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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탐 1-3화까지 본 감상 리뷰. 왜 3화까지냐면 첫 사건이 3화로 마무리되었기 때문. 그럼 3편까지 본 감상. 이전 신탐 소개에서 인물소개를 하면서 아무래도 셜록이랑 비슷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는 얘길 했었다. 뭐 재미있기만 하면 괜찮다라고도 했었고. 근데 아무리 그래도 내용을 보기도 전에 오프닝에서 이래버리면 좀 곤란한거 아닌가? 음악이 완전 BBC 셜록 오프닝곡 변주한거 같은 곡인데? 내용을 보기도 전에 이래버리면 셜록 짝퉁! 하는 생각이 들어버리잖아. 오프닝 음악만 그런 줄 알았더니 처음 나비(루오페이罗非)의 등장도 너무 판에 박힌 모습이다. 손에 피를 흥건하게 묻히고 과장된 신비감을 두르고 등장을 하는데 사실 이게 별거 아닐거라는건 이런류의 드라마를 많이 봐왔다면 뻔히 보인다. 클리셰로 ..

드라마 리뷰/중국 2019. 4. 24. 00:22

오랜만에 월계를 다시 봤는데 역시 이 드라마를 왜 좋아하게 됐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범소훈이 연기한 사랑에 빠진 하우호때문.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표정이 뭐랄까, 너무 달콤 쌉싸름하게 느껴졌다고 할까. 그저 모든것이 마냥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고나 할까. 하우호의 좋은 표정들을 모아봤다. 사랑에 빠진 표정, 걱정하는 표정, 상처 받은 표정, 기대하는 표정 등등. 하우호가 처음으로 구자헌에게 두근두근을 느낀 순간. 이 기분은 뭐지?? 하며 약간 당황. 자기 눈안에 구자헌만 가득하다는 걸 깨달아가는 우호. 구자헌을 바라볼 때는 항상 부드러운 표정이 됨. 근데 말은 틱틱댐. 자기의 엄청난(?) 성적표를 구자헌이 확인중인데 그것도 모르고 마냥 좋다고 저러고 쳐다봄. 요리보고 조리보고. 마냥 좋음. ..

드라마 리뷰/대만 2019. 4. 23. 04:17

고성폐는 랑야방을 제작했던 정오양광이 새롭게 만드는 드라마라고 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주인공도 우리 정왕덴샤 왕카이기도 하고. 게다가 돌아다니는 스틸사진을 보면 역시 랑야방과 같은 제작사라서인지 미술쪽에 정성을 들인 모습이 보여서 더더욱 기대가 된다. 인물 포스터를 내놓은걸 보면 아마도 조만간 방영을 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이상한 한국어 - 중국 검열이 이상한 쪽으로 빡세져서 대체 언제쯤 볼 수 있게 될지 걱정이다.) 제목 : 고성폐孤城闭/孤城閉 Held in the Lonely Castle 방영 : 미정 제작 : 중국 출연 : 왕카이王凯, 강소영江疏影, 임민任敏, 양륵杨玏, 변정边程, 엽조신叶祖新, 유은태喻恩泰, 왕초연王楚然, 류균刘钧, 손견孙坚 시놉 : 북송의 황제 조정(왕카이)은 자신을 키워..

중국 드라마 정보/고전 2019. 4. 16. 03:29

중드를 파는 트위터 계정이 있다. 랑야방을 볼 때 만들었는데 이런저런 정보를 얻거나 재미있는 짤들을 보거나 하는 목적으로 만든 계정이다. 그때그때 보고 있는 중드로 검색해서 여기저기 팔로잉을 늘려가기 때문에 타임라인에는 잡다하게 여러 중드의 정보들이 올라오곤 한다. 의천도룡기 2019의 이야기도 탐라에서 처음 접했다. 여러 이야기들을 보다가 양소의 이야기를 듣고 그가 등장하는 4, 5화를 보았는데 기효부와의 사랑 이야기가 매우 인상 깊었다. 근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4, 5가 양소의 시작이자 거의 끝이었다는. 한동안 탐라에는 기효부와 양소의 짤들이 양산되고 그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졌다. 가장 평화로운 시기였던 듯. 그리고 한참 뒤, 둘의 딸 불회가 등장. 기효부는 이미 죽고 불회만이 남아 양소에게 맡겨졌..

중국 드라마 정보/무협 2019. 4. 13. 01:57

얼마전부터 하신河神이란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이게 생각외로 아주 재미있다.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부둣가 도시 천진위(지금의 천진시)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다. 오컬트적이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남주 둘과 여주 하나(뒤로 가면서 여자 주인공이 한 명 더 나옴)가 나오는 점과 서양 법의학과 동양 주술(?)이 결합된다는 점에서 얼마전에 끝난 손 the guest를 연상시키게 하는 점도 있다. 처음에 단순하게 보였던 사건이 점점 더 복잡하고 거대하게 진행되어 나가는데 진행에 억지가 없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상에 많이 공을 들인 티가 나서 좋다. 올해 시즌2도 방영되는 듯 하다. 제목 : 하신河神Tientsin Mystic 원작 소설 : 天下霸唱《河神·鬼水怪谈》 편수 : 24 방영 : 201..

중국 드라마 정보/현대 2019. 4. 11. 16:20

근래 일본 드라마 중에 LGBT의 소재를 다룬 드라마들이 많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 작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아재's러브おっさんずラブ"도 그렇고 NHK 5부작 "여자적 생활女子的生活"도 그렇고. 아재's 러브는 코미디 터치로 그려진 드라마인데 마냥 밝기만 한 건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어둡기만 한 것도 아니고. 여자적 생활 또한 괜찮게 본 드라마였다. 이번에 시작된 드라마 "어제 뭐 먹었어?きのう何食べた?"는 일본의 유명 만화가 요시나가 후미의 작품이 원작으로 한국에도 이 작가의 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 영화화가 되었던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가 이 작가의 작품. 현재도 연재 중인 "어제 뭐 먹었어?"는 누적 발행부수가 500만이 넘은 인기 작품이다. 다음은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의 정보를..

기타 드라마 정보 2019. 4. 9. 22:24

의천도룡기 2019에서 양소역을 맡고 있는 임우신林雨申. 2000년에 데뷔에서 쭉 활동을 해 온 배우지만 사극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중국 현대드라마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는(나 같은) 어디선가 갑자기 툭 튀어나온 배우일 수 있다. 사실 중국에서도 양소역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걸로 봐서 지금까지는 이렇게까지 화제가 된 배우는 아닐수도. 배우에 대해서 아주 조금 검색을 해보았는데 지금껏 받은 인상은 마이 페이스에 진지하고 성실한 배우라는 인상. 집안 자체가 영화인 집안이라고. 엄마가 영화 제작자, 감독인 이소완이고 의모? 또한 감독 이소홍이라 한다. 영화인 집안이지만 가족들은 그를 호주로 유학 보내 금융관리쪽 공부를 하게 했던 듯. 근데 거기서 유럽 영화를 보기 시작해서 결국 영화쪽으로 길을 잡았다..

배우 정보 2019. 4. 6. 16:38

진혼에 나왔던 백우白宇가 새로운 신탐神探이라는 드라마를 찍었다고 한다. 장르물 좋아하는데다 탐정물도 아주 좋아해서 기대하고 있는 작품. 근데 왕카이 나온다고 해서 봤다가 완전 실망했던 타래료, 청폐안같은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근데 시놉이랑 등장인물 읽다 보니까 빼박 셜록이던데. 따뜻한 집주인까지 나오는거 보니까. 뭐 재미있게만 만들었으면 괜찮아. 신탐에 대한 정보는 바이두에서 가져옴. 출처 : 바이두 신탐 정보페이지 제목 : 신탐绅探/神探 Detective L 방영 : 2019년 4월 18일 방송 제작 : 중국 출연 : 백우白宇, 우정여尤靖茹, 계신季晨 시놉 : 1930년대의 상해, 세상은 태평하게 음주 가무를 즐기고 사치 향락에 빠져 있었다. 사람들이 단잠에 빠져 꿈속을 헤매고 있을..

중국 드라마 정보/현대 2019. 4. 5.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