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다른점...(사견)
사실 2002년부터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피겨 스케이팅은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 더 빨리 접했다. 무지하게 어려서 얼굴도 초등학생같은 선수가 핑크색 촌스러운(?) 옷을 입고나와서는 엄청난 점프를 뛰는데 깜짝 놀랐던 것 같다. 경기 후 인터뷰를 할 때도 보면 순둥이를 연상시킨다. 그 후에 한국에도 김연아라는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지금까지 10번 대결을 벌여서 5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초였던가,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을 하기 전까지는 둘이 백중지세였던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마지막 경기 이후, 둘의 차이는 아주 좀 벌어지고 만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이유는 기술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뻔뻔함"이 아닌..
표류하는 사고들
2009. 10. 17. 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