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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 사랑에 빠진 하우호-feat.범소훈

드라마 리뷰/대만

by amongthespirits 2019. 4. 2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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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월계를 다시 봤는데 역시 이 드라마를 왜 좋아하게 됐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범소훈이 연기한 사랑에 빠진 하우호때문.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표정이 뭐랄까, 너무 달콤 쌉싸름하게 느껴졌다고 할까. 그저 모든것이 마냥 좋았던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고나 할까. 하우호의 좋은 표정들을 모아봤다. 사랑에 빠진 표정, 걱정하는 표정, 상처 받은 표정, 기대하는 표정 등등. 

 

하우호가 처음으로 구자헌에게 두근두근을 느낀 순간. 

이 기분은 뭐지?? 하며 약간 당황.

자기 눈안에 구자헌만 가득하다는 걸 깨달아가는 우호.

구자헌을 바라볼 때는 항상 부드러운 표정이 됨.

근데 말은 틱틱댐.

자기의 엄청난(?) 성적표를 구자헌이 확인중인데 그것도 모르고 마냥 좋다고 저러고 쳐다봄. 

요리보고 조리보고.

마냥 좋음.

수학 문제 가르쳐 주고 있는데 마음은 콩밭에 가있음. 

뭐가 저리도 좋을까. 

장난으로 구자헌 무릎 찼다가 다친 다리였을까봐 얼굴에 걱정이 한가득. 눈이 약간 갈색이네..

자헌이가 집에까지 와서 공부 가르쳐 주고 있구만 여전히 마음은 콩밭에.

그렇게 쳐다보다가 자헌이 얼굴 뚫어질라. 

자헌이가 귀엽다고 한 거북이 선물로 줌. 서핑하던 거북.

근데 자헌이가 가까이 다가오면 얼음됨.

자헌이가 자고 있으니 맘놓고 감상 가능.

그렇게나 좋을까.

머리카락도 만져볼 수 있음.

기습뽀뽀 후 "좋아해!" 고백 시전. 상대방이 거절할 거라는 예상은 1도 없는 얼굴.

거절당해서 너무 놀람.

시합에 나갔다가 다쳤는데도 고백받은 후 찬바람 쌩쌩 불던 자헌이가 부축해주니까 하우호 웃고 있음. 이쯤되면 진짜 바보임.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음. 

이때다 싶어서 자헌이 다시 꼬셔봄. 

근데 얘는 왜 툭하면 입부터 나감??

이제 자헌이가 특훈 안해준다고 하니까 충격받음.

자헌이가 자기 여동생 강요에 못이겨서 여동생이 우호한테 고백하는 자리에 동행을 하자 진짜 상처받은 우호. 

아이고 맴찢.

그냥 다 지나간 일이라고 포기한척 하지만 여전히 자헌이한테서 눈은 못뗌. 자헌이 뚫어질라. 

고백받은 우호. 

얘는 왜 입부터 나갈까? 2

자헌이가 고개 돌려서 상처 받음.

근데 다시 뽀뽀해줘서 해피엔딩. 우호의 행복한 포옹으로 마무리.

올해 이런 저런 영화들 찍는가 보던데 농구 영화도 찍고 월계 영화도 찍고. 계속 꾸준히 보게 되었으면 좋겠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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