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사실 시작한지는 꽤 되었는데 우연히 TV에서 보고 재미있을거 같아서 제대로 보기로 했다. 주인공 토도 히나코는 "임상범죄학자 히무라 히데오의 추리"의 히무라 히데오를 떠오르게 하는 면이 있다. 히무라는 "아름다운 범죄"를 찾아 헤메며 "이 범죄는 아름답지 않아この犯罪は美しくない"를 연발하는데 토도 히나코 역시 엽기범죄를 수사하며 "아주 흥미로워興味深い"를 연발한다. 둘 다 일반인과는 다른 감정패턴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비슷한데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적인 성향이 눈에 띈다. 히무라는 외모에서부터 감정이 결여되어 있음이 확연하게 드러나는데 토도 히나코는 언뜻 보기엔 밝고 명랑한 형사로 보여서 갭이 더 크다. 주인공 하루는 민영방송에서는 첫주연이라는데 굉장히 예쁘다!!
드라마 정보는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가져옴. 공식 홈페이지: http://www.ktv.jp/on/index.html(일본어 주의)
제목: ON 이상범죄수사관 토도 히나코(ON 異常犯罪捜査官 藤堂比奈子)
원작: 나이토 료(内藤 了)의 "ON 엽기범죄수사반 토도히나코"(ON 猟奇犯罪捜査班・藤堂比奈子)시리즈
방영: 2016년 7월 12일~
제작: 일본
출연: 하루波瑠, 요코야마 유横山裕, 카나메 준要潤, 와타베 아츠로渡部篤郎, 타카하시 츠토무高橋努, 모모세 사쿠百瀬朔, 사토 료佐藤玲, 사이토 신지斉藤慎二, 하야시 켄토林遣都, 미츠이시 켄光石研, 하라다 미에코原田美枝子
토도 히나코(하루)
경시청 형사부 수사제1과 아츠다반의 신입 형사. 어머니 카오리의 유품인 시치미(스파이스를 섞은 고춧가루)캔을 부적처럼 항상 지니고 다니며 뭘 먹든지 시치미를 뿌려서 먹기 때문에 주위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고 있다. 수첩에 일러스트를 그려서 사건의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을 가졌고 그 기억력을 인정받아 서류업무를 하던 내근직에서 사건현장의 수사원으로 발탁된다.
"사람을 죽이는 사람과 죽이지 않는 사람의 경계선"을 알게 되는 것이 형사가 된 계기이며 마음속에 어두운 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인범에게 비정상적인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쇼지 야스히자(요코야마 유)
경시청 형사부 수사제1과 아츠다반소속으로 히나코의 선배형사. 살인범에게 과도한 증오심을 품을 정도로 정의감을 가진 형사로 살인사건이 발생하면 상사의 명령을 무시하고 단독으로 행동하고 범인검거나 유력정보를 손에 넣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과거에 형사부 에이스로 장래가 촉망되는 인재였으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출세길에서 탈락. 후배 히나코와 행동을 같이 하면서 살인범에 흥미를 느끼는 히나코의 이상한 점을 눈치채게 된다.
쿠라시마 케이치로(카나메 준)
경시청 형사부 수사제1과 아츠다반소속으로 히나코와 쇼지의 선배형사. "오토바이가 연인"이라고 공언할 정도로 오토바이를 좋아한다. 후배 히나코에게 진한 연정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히나코에게 항상 신경을 써주고 있다.
아츠타 이와오(와타베 아츠로)
경시청 형사부 수사제1과 아츠다반의 반장으로 히나코의 상사이며 베테랑 형사. 대개 "강선배"로 불리운다. 내근직이었던 히나코의 경의적인 기억력을 눈여겨보고 수사현장 담당으로 발탁했다. 이시카미와는 예전부터 동료였다.
시미즈 료신(모모세 사쿠)
관할서에서 요란스럽게 아츠타반으로 이동해 온 관서지방 사투리를 쓰는 형사.
가타오카 케이조(타카하시 츠토무)
경시청 형사부 수사제1과로 젊은 나이에 카다오카반을 책임지고 있는 형사. 자신의 수사반이 담당하는 사건에 끼어드는 쇼지에 대해서 형사로써의 실력은 인정하면서도 꼴보기 싫어한다.
이시가미 타에코(하라다 미에코)
테이토 대학 의학부 법의학 교수로 사법해부의 프로. 검시후에도 고기를 먹으러 가는 등, 남자에게도 지지 않는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변사체라면 사족을 못쓰는 괴짜 감찰의로도 유명하며 "사신여사"라는 별명이 있다.
나카지마 타모츠(하야시 켄토)
"하야사카 멘탈 클리닉"에서 근무하는 심료내과의사. 상냥한 성격으로 눈물도 잘 흘린다. 전공은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고 소년감별소등에서 심리검사를 하는 감찰관이 되고 싶어 한다. 수사중인 히나코와 만나서 프로파일러로써 범죄자 심리에 관한 조언을 하며 수사에 협력한다.
드라마 소개(홈페이지 참조)
언뜻보기에 밝고 성실해 보이는 히나코이지만 그녀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마음속 어두움이 있었다. 히나코가 형사가 된 이유, 그것은
"사람을 죽이는 사람과 죽이지 않는 사람의 경계는 어디인가?"
라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잔혹하기 짝이 없는 엽기살인현장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수사를 진행하지만, 너무 강한 탐구심때문에 때로는 단독으로 살인범에게 접근을 하는 등 위험한 일면도 있다. 어째서 히나코는 범죄자에게 이상할 정도로 흥미를 보이는가? 그것은 이야기가 진행되어 나감에 따라 밝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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