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기대되는 2016년 일본 대하사극 사나다마루(真田丸)

기타 드라마 정보

by amongthespirits 2016. 1. 14. 12:47

본문

2015년 NHK 대하드라마 꽃 타오르다(花燃ゆ)는 완전 망했었다. 재미없기가 이렇게 없을 수도 있나 싶을 정도로 일요일 저녁 시간에 볼 거 없으니까 그냥 기계적으로 NHK에 맞춰놓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아니었을까. (-_-;;) 암튼 끝나서 다행.

 

그에 비해서 새로 시작된 2016년의 새로운 NHK대하사극은 첫회만 보았을 뿐이지만 매우 기대된다. 우선 흡입력이 있게 사람을 끌어당기는 이야기의 힘이 있다. 다음회차가 기다려진다는.

 

NHK 사나다마루의 홈페이지를 참고로 소개해보기로 한다.  사나다마루 홈페이지(일본어주의)

 

줄거리(홈페이지 줄거리 번역)

 

일본 전국시대 최후의 명장, 사나다 유키무라

 

본명은 사나다 겐지로노부시게(真田源次郎信繁)라고 한다. 호기심이 많고 모험을 좋아하며 전국시대를 활보한 사나다 노부시게는 언제부터인가 패자 도쿠가와 이에야스마저도 두려워하게 되는 전설의 명장이 되었다.

 

사나다 유키무라의 전설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천재였던 아버지, 수재였던 형의 뒤를 쫓으며 고향 가족들과 함께 난세에서 살아남기 위해 방황하고 고민하고 괴로움을 견디며 성장해가는 가족을 사랑했던 차남 노부시게의 이야기.

 

오사카의 진(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도요토미가를 멸망시킨 전투)에서 사나다 노부시게가 전국시대 최후이며 최강의 보루 "사나다마루(真田丸)를 만들어내기까지의 인생은 전국시대라는 거대한 풍파에 끊임없이 시달린 작은 가족배 사나다마루에서의 길고 긴 항해의 길이기도 했다.

 

기획의도

 

전국시대 중류층 가족 "사나다(真田)"가의 사랑과 서바이벌의 이야기

 

무로마치막부가 멸망하고 모든것이 백지로 돌아간 혼돈의 전국시대. 다이묘부터 그 땅의 민초들에 이르기까지 누구나가 하루하루를 살아나가는데 필사적이었습니다. "재치", "지력", "체력", "통솔력" 그래고 "운"...타인과는 다른 무언가를 손에 넣은 자들만이 다음 단계의 생존경쟁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내일은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누구도 예견할 수 없는 시대였습니다. 

 

시나노(信濃:현 나가노현)의 일개 영주에 불과하며 큰 힘을 갖지 못한 사나다가는 아버지 마사유키(昌幸)의 타고난 감과 전략에 기대 전국시대를 가까스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성장해가는 노부유키와 노부시게. 형제끼리도 서로 죽이는 일이 일상처럼 벌어지는 전국시대에 그들은 결국 도요토미편과 도쿠가와편으로 갈라서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만은 절대 잊지 않았습니다. 전국시대에 있어서 사나다 전설이 한층 매력적인 이유는 이 이야기가 가족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나날들 속에서 가족과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 어떤 궁지에 몰려있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명장 사나다 노부시게가 성장해갑니다. 중류층 가문의 호기심많은 차남은 어느덧 도쿠가와 이에야스까지도 위협하는 전설의 존재로...

 

"신선조!"에서 농락당하는 서민의 시선에서 막부를 그려낸 미타니 코키가 사나다 노부시게의 생애를 다이나믹하고 때로는 유머 넘치게 그려냅니다. 지금까지보다 더욱더 가까운 존재가 될 사나다 노부시게의 성장이야기를 1년간 함께 체험해주세요. 

 

주요 등장인물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