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애상가문-니네 사귀는거 맞거든..(2)

애상가문 본격 두자풍과 피아노의 꽁냥꽁냥 염장 데이트 두번째

전날 데이트 할 때 피아노가 이런 바이크에 환장(?) 한다는 것을 입력해 놓은 두자풍..

본격 내 애인 기쁘게 해주기 이벤트. 피아노 앞에 짜안~하고 나타나..

어때? 나 멋있지?(안그래도 오글거리는구만 연애질 시작후에는 오글거림 지수가 상승..)

애인 오토바이 태워서 드라이브 가기..

또 다른 두자풍의 비밀 장소를 공유받은 피아노..두자풍에게 수줍게 얘기해본다..

저기 나 해보고 싶은게 있는데....(수줍수줍)

두자풍 기대 만땅으로 다가서며..그래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해도 돼.(뽀뽀)

눈치제로 피아노..나 오토바이 몰아봐도 될까?

두자풍 헐..오토바이..그래 얼마든지 몰아보던가 말던가..(삐짐..)

하지만 조작법 알려줄 때는 이렇게 보는 사람 염장 터지는 자세로 알려주는 두자풍..

"저게 클러치야.."

"알겠지?"

"이걸로 속도 조절해"

배운걸 복기하며 이래저래 하라고? 라는 피아노에게 굳이 귀에 대고 "Yes~"라며 느끼느끼 열매 100개쯤 먹어주신 두자풍.

씐난 피아노와 두자풍. 피아노를 위해 코너링 해주는 친절한 두자풍~

응? 

이쯤 되면 뭐 니들은 이미 사귀고 있는거라니까..

매일매일 이런 날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는 피아노..

(근데 20화까지 아직 9화나 남았거든...계속 이렇게는 못가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아노야..)

두자풍과 피아노의 관계가 완전히 변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둘이 같이 그네타고 술 마시는 장면.

2화에서 둘이 뽀뽀사고가 난 후 두자풍과 피아노가 놀이터에서 얘기하는데.. 

완전 쩍벌에 남자다운 피아노..뽀뽀사고 후에 밀쳐짐을 당한 것 따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며..대인배의 풍모를 보여줌.. 

11화 데이트 후 그네타면서 술마시는 두자풍과 피아노..두자풍 자세는 변함이 없는데 반해 피아노 자세가 조신해짐..

예고를 보니 이제 남장여자 코스프레는 끝날것도 같은데...

아닌거야? 예고 낚시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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