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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애상가문-대담한 남장여자 피아노(2)

드라마 리뷰/대만

by amongthespirits 2015. 12. 1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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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 피아노 그 두번째..

 

잡지에 두자풍이랑 피아노랑 스캔들 기사가 터져서 피아노는 "너를 위해" 가사처럼 두자풍을 위해 떠나주겠다 결심하는데. 공항에서 두자풍에게서 온 전화를 꺼내드는 피아노..저장해 놓은 사진이 이딴 사진을 저장해놨음. 본격 두자풍 팬클럽 회장쯤 되는 듯.

공항에서 피아노를 끌고 나온 두자풍이 요리를 해주겠다며 앞치마 해달라는 뜻으로 두팔을 벌리니..

당연하다는듯 피아노는 그의 품으로 돌격..(그러게 앞치마 매달라고 말로 하란 말이지..)

좋아한다고 고백도 했겠다..두자풍에게 절대 떠나지 말라는 얘기도 들었겠다. 피아노의 대담함은 점점 더 그 수위를 더해가는데..앞으로 절대 곁에서 떠나지 말라고 하는 두자풍에게 피아노는 왼손을 스르륵~올려 목을 감싸고..

식당에서 또 이딴 행각을 벌이고 있다. 저거 끌어당긴것도 피아노라는..게다가 두자풍 눈감고 있는데 피아노 실눈뜨고 쳐다보면서 살짝 웃고 있다. (대담한 넘)

심지어는 피아노가 여장(?)하고 나가서 우연히 두자풍을 만난 날. 두자풍에게 피아노의 쌍둥이 여동생이라고 속이고 하는 행동들도 마찬가지로 거침없다. 설정상 처음 만난 남정네인데다가 만나자마자 집에 돌아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만난지 한시간도 채 안되었을거라 여겨지는데 우리의 피아노는 여장한 틈을 타서 은근슬쩍 두자풍의 팔을 끌어잡는다. 팔짱을 끼고 싶으나 아직 그렇게까지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이정도에서 봐주마..라는듯한 상황. ㅋㅋ

피아노 쌍둥이 여동생(?)이 초대를 받아 두자풍네 집에 식사하러 왔는데 두자풍은 어쩐일인지 이 여동생에게는 그다지 관심이 없다. 처음 피아노 만나서 식사하는 자리에서는 피아노만 뚫어져라 쳐다보더니만 피아노 여자버젼이 이렇게 자기를 열심히 바라보는데도..

열심히 밥만 먹는다. 사실은 피아노가 같이 안와서 살짝 실망해있다(본격 피아노 덕후..두자풍)

7년동안 찾아다녔던 두자풍의 아버지가 기억상실(응???)이 되어서 나타나고 두자풍은 엄청 괴로워하게 되는데. 역시 이럴때는 박력있게 위로해 주어야 하는법. 바지주머니에 넣어져 있던 두자풍의 손을 스르륵 빼내어 꼭 잡는가 싶더니..

와락 벌컥 끌어안는다..물론 위로의 뜻..ㅇㅅㅇ(근데 끌어안을거면 손은 왜 잡은거..)

토닥토닥 스킬 시전..

역시 피아노 키가 커서 두자풍씨 얼굴이 피아노 어깨에 묻혀있다. (두자풍씨 머리 좀 잘라야 하는거 아닌가. 너무 길어졌음)

피아노는 토닥토닥 스킬이었건만 두자풍씨는 쓰담쓰담 스킬 시전..이거 너무 꽉 끌어안은거 아닙니까...(먼산)

피아노의 두자풍 위로겸 사심만족..완료..

두자풍네 아버지 옷사러 갔다가 스웨터 사겠다고 사이즈를 두자풍 몸 여기저기에 대고 맞춰보는데. 사실 두자풍이랑 아버지랑 체격이 1도 안비슷해서 이게 의미가 있는지도 잘 모르겠다..암튼 그러다 두자풍 가슴팍을 덥석. 같이 잘 때는 엉덩이를 더듬더니만 피아노는 보통 두자풍의 엉덩이나 가슴팍 만지는걸 좋아하는것인가...........!!

두자풍 뭐..뭐냐..

피아노의 수줍은 미소로 마무리..

두자풍이 집열쇠가 없어져서 집에 못들어가게 되었는데, 피아노한테 니네 집에서 재워줘..라고 하니..피아노넘 1초정도 망설이는척 하더니 냉큼 재워주겠다고 한다. 알고 보니 엄마 아빠도 집에 안계신단다(지능범..) 집에서 피아노가 밥해준다고 냉장고 앞에 앉았다 일어서는데 머리가 뒤에 서있던 두자풍 입술과 세게 부딪혔다. 괜찮다는 두자풍에게 피났을지도 모르니까 함 보여달라고 굳이 힘으로 돌려세우나 두자풍이 말을 안들으니..

우리 피아노 녀석 힘도 얼마나 쎈지 이런 포즈를 연출해주신다. 머리를 얼마나 꽉 잡았길래 두자풍 고개도 못돌리는구나. 혀 깨물었는데 니가 뭘 어떻게 해주겠다고 이러냐고 두자풍 투덜투덜..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하이라이트는 역시 오리털(거위털?) 베개 싸움후 두자풍 덮치는(?) 피아노!!!! 이때만해도 그냥 장난치는듯 했지..

근데 피아노 녀석 또 다시 두자풍 품속으로 골인..

그리고는 얼굴에 오리털 털어주겠다고 이러고 있다..두자풍 눈이 반쯤 정신 나간듯..

두자풍씨 정신 혼미해지게 이런 눈으로 쳐다보면서 머리도 살살 넘겨주고..

두자풍씨는 이제 모든것을 내려놓아 버린듯..뭔가 될대로 되라..같은 표정이 되어버렸다..

대담한 피아노가 두자풍씨한테 뽀뽀하기 1초전..

9화가 여기서 끝났으니 아마도 이 장면에서는 뽀뽀 안할듯하지만 예고 보니까 이번엔 완전 짤없이 피아노가 두자풍에게 과감하게 뽀뽀해버리더만..ㅋㅋ

 

예고짤

이렇게까지 거의 뽀뽀할랑말랑 하다가..

두자풍씨 역시 안되겠다, 하고 돌아서려는데 우리 피아노 역시 지금껏 다져온 스킬을 구사해 두자풍의 얼굴을 돌려세우더니..

바로 뽀뽀해버린다..역시 남자다운(?) 피아노..

다음주에는 어떻게 되려나 점점 더 빠져들게 만드는 마약같은 드라마..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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