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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by Chance-숨 쉴 수 있는 틴(Tin), 숨 막히는 캔(Can)(1)

드라마 리뷰/태국

by amongthespirits 2019. 11. 18.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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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틴과 캔의 관계가 결말을 향해 달려가게 되는데. 결말을 아는 사람으로서 틴이 점점 더 보통 사람처럼 부드럽게 변해가는 모습이 맘이 아프다. 보통 애들처럼 스마트폰 붙잡고 보면서 미소짓고 있는 틴. 그런 틴이 신기한 핏.

이제 이런 얼굴도 할 줄 안다. 잘한다, 틴!

틴의 변한 모습이 기쁜 핏. 

뒤에서 캔 놀래키기. 

앗, 깜짝이야! 

손목 커플 아니랄까봐 가겠다는 캔 손목을 또 잡아 붙듬. 

영화도 보여주고 먹을 것도 공짜로(!) 주겠다며 에어컨 빵빵한 집에 놀러오라는 틴의 꼬심에 홀랑 넘어간 캔. 캔에겐 먹을 것이 중요하다. 식탐대마왕. 

갑작스레 볼뽀뽀. 

얼굴 땀 흘려서 짜다고 땀 흘렸을 땐 뽀뽀하지 말라고 경고하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들은 캔! 니가 언제 뽀뽀할 줄 알고 경고하냐며 소심하게 반항. 가볍게 볼 뽀뽀하는게 스마트폰 이자인 모냥?! 자본주의 틴. 

볼 뽀뽀에 간질간질 두근두근한 기분이지만 캔에겐 닭살 돋고 똥 마려운 기분임. 얘가 이걸 똥 마려운 기분이라고 생각한 지점에서 이미 얘들의 결말은 결정난 걸 수도. ㅜ.ㅜ

학교 오픈 마켓에서 다시 만난 틴과 캔. 캔은 선배들 벗겨 먹으려고 온 건데 틴이 다짜고짜 난입. 캔 또 손목 잡혔음. 

만나자 마자 이자 회수! 

오늘은 얼굴 씼었네? 저번보다 맛이 괜찮다?!

뭔 맛이 괜찮다는 거냐며 자기 얼굴 맛보고 있는 캔. 캔아, 그거 아니거든! 이 아이에게는 비유가 통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닭살 돋고 똥 마려운 기분. 그거 아니거든2

오픈 마켓 같은데 한 번도 안 와 본 틴 놀려 먹겠단 속셈으로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며 잔뜩 먹을 거 사 모음. 돈도 틴이 내고 짐도 틴이 들고 캔은 뒤에서 뭐 먹으면서 따라오고 있음.(근데 쉬는 날인 거 같은데 틴은 어째 교복 입고 있는 거??)

선배랑 평소처럼 장난치고 있는 캔. 뒤에서 지켜보는 틴. 무서워, 틴아. 

선배가 캔이 헤드락 걸고 장난치는 걸 보고 뭐하는 짓이냐고 한 소리 함. 그래도 명색이 선밴데 노려보는 틴. 근데 얘는 주머니에 뭘 잔뜩 넣고 다니는거냐. 진짜 양쪽 주머니가 맨날 한 가득이네.

빨랑 따라오라고 캔한테 건네줬던 짐 받아들고 쌩 가버림. 

뻘쭘해진 두 사람. 캔한테 맨날 밥 사주던 제일 친한 선배여서 더 뻘쭘. 틴이가 눈에서 레이저 쏴서 생명의 위협을 느낌.

틴이 화 난 거 풀어줘 보려는 캔의 노력! 땀 닦아 주기. 캔이는 틴이랑도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틴이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근데 그 감정의 종류가 자기 친구들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종류의 행복. 

난 너 좋아한다고!!!! 라고 역설해 보지만 

알아. 라는 힘 빠지는 대답만 돌아 옴. 

내가 너 좋아한다는 건 데이트 하고 싶은 종류의 좋아한다거든??? 하고 콕 짚어서 족집게 교육. 

그것도 아는데 난 아직 그건 잘 모르겠어. 모르는게 맞긴 함. 두근하는 감정을 똥 마렵다고 느끼는 앤데 뭐(하..틴 갈길 험난)

갈 길이 험난함을 느끼고 있는 틴. 

맴찢인 틴 캔의 마지막으로 갑니다. ㅠㅠ

 

 

숨 쉴 수 있는 틴(Tin), 숨 막히는 캔(Can)(2)

틴이네 집에 영화보러 와서는 틴이를 괴롭게 한 형에 대한 복수를 한답시고 괜한 틴이 조카를 쥐잡는 하는 캔. 캔 보는 틴이 표정은 얘 뭐하냐?? (하지만 조카가 펑펑 울때까지 딱히 캔이를 제지하거나 하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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