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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소리(풍성風聲:The Message, 2009) - 주신, 장한위, 이빙빙, 황효명

영화 정보

by amongthespirits 2009. 9. 2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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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람의 소리(풍성風聲: The Message)
개봉 : 2009년
감독 : 고군서, 진국부
제작 : 중국
장르 : 범죄, 스릴서, 드라마, 전쟁
출연 : 주신周迅、장한위張涵予, 이빙빙李冰冰, 황효명黃曉明
시놉시스(중문 시놉시스 번역)
1942년, 항일전쟁은 이미 5년째 접어들고 있었다. 국민정부, 연안정부, 왕위정부, 일본군이 각각 세력을 쥐고 천하는 4분되어 있었다. 

10월 10일, 점령구에서 국민정부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식전이 허가없이 벌어지는데, 이 때 왕청위 정권의 요원이 암살당한다. 그로 인해 주둔 일본군에서는 소란이 인다. 일본군 특무대장 다케다(황효명)는 일련의 사건이 지하 항일 조직의 수뇌 "노귀"가 획책한 것이라 판단한다. 다케다는 이 기회를 이용하여 일거에 노귀의 정보조직을 쳐부술 준비를 한다.

다케다는 노귀의 내통자가 바로 왕청위 정권의 사령부에 잠입하여 정보를 빼돌리고 있다고 보고 적을 유인하기 위해여 가짜 전보를 보낸다. 그는 특무대장 왕전향에게 전보에 적힌 다섯명의 의심스러운 인물을 화려하고 삼엄한 구장(건물이름)으로 데려오라고 명령한다. 내통자를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그 다섯 인물은 왕정부의 토벌대장 오지국(장한위), 토벌사령시종관 백소년(소유붕), 전보 번역 조장 이녕옥(이빙빙), 행정 책임자 고효몽(주신), 그리고 군기처장 김생화(영달)이다.

조사기한은 5일. 다케다와 왕전향은 각종 수단을 이용하는데, 다섯에게 갖가지 전율스러운 심리적 고통을 준다. 살아남기 위해서, 혹은 음흉한 계획을 품고, 다섯 인물은 서로를 폭로하고 팔아넘기고 끝 모를 암투를 벌이는데...

기한은 다가오고 해결 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심문의 수단은 육체적인 고문으로 치닫게 된다. 그러나, 노귀는 여전히 어둠속에 감춰진 채 진상은 점점 미궁으로 빠지는데. 자신만만했던 다케다와 왕전향까지도 점점 자제력을 잃어간다. 몇 번인가의 참혹한 싸움 끝에, 정세는 되돌릴 수 없이 무너져가고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다섯명의 성격을 보자면 오지국은 정사 양면을 지니고 있고, 백소년은 점잖은며, 이녕옥은 침착하고 냉정하다. 고효몽은 제멋대로에 거리낌이 없고 김생화는 온후한 인물이다. 이러한 겉모습 안에 숨겨진 진상은 무엇인가?

과연 누가 "노귀"인가? 마지막에 구장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인물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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