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범(殺人犯, Murderer,2009) - 곽부성, 장균녕, 장조휘

제목 : 살인범(殺人犯, Murderer)
개봉 : 2009년
감독 : 주현양
제작 : 홍콩/미국
장르 : 드라마, 범죄, 미스터리
출연 : 곽부성, 장균녕, 장조휘
시놉시스(공식 홈페이지 시놉시스 번역) : 능광(곽부성)은 40살의 능력있는 중안조(중범죄팀)의 반장이다. 그는 흠집 하나 없는 경력을 지녔으며 해결하기 어려운 많은 사건들을 풀어냈다. 그로인해 곧 총경으로 승진 할 예정이었다. 그에게는 완벽한 가족이 있었다. 아름답고 상냥한 부인(장균녕)과 사랑스러운 아들이다.

능광의 완벽한 인생은 그가 임무수행중 기절했다가 깨우난 후, 자신에게 단기적인 기억상실이 있었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 돌변하게 된다. 그는 자신과 가장 가까웠던 동료가 같은 빌딩에서 살해당했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동료가 연쇄살인사건의 세번째 희생자가 된 것이었다. 각 살인에서 범인은 희생자가 조금씩 피를 흘리며 극도의 공포속에서 죽어가도록 만든다. 그리고 아무런 단서도 남겨두지 않은채 유유히 현장에서 사라진다.

능광은 인생의 최정상에서 홍콩 범죄사상 가장 흉악한 범죄와 만나게 된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그는 범인을 잡아야만 했다. 하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조사해가면서 그는 모든 증거가 자기 자신을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진실을 밝혀내려 하면 할수록 자기 자신이 점점 더 의심스러워진다. 그러한 와중에도 그의 단기적인 기억상실은 계속해서 일어난다. 그는 점점 가장 믿을 수 있는 증거를 잃어가게 된다 - 바로 그 자신을. 능광은 미치기 일보 직전까지 간다. 그는 진짜 살인자인 것인가?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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