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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무로와 카하라 토모미가 빛나던 시절 - I'm Proud

음악이야기

by amongthespirits 2009. 10. 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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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하라 토모미의 "I'm Proud"를 들으면 이 노래를 아는 일본인은 "아, 옛날 생각나네"라고 반응을 한다. 1996년 발표되어 6주만에 밀리언 셀러를 돌파했고 지금까지도 가라오케에서 많이 불리는 노래이기도 하다.

음악공장 공장장이란 별명도 가지고 있고 얼마전에 사기죄로 붙잡힌 코무로 테츠야가 본인의 곡들중 베스트 5에 들어간다고 했다던가.

사실 카하라 토모미는 특이한 발성법이랄까, 무지하게 고음을 내기는 하지만 어딘가 좀 불안정한 부분이 있는 가수인데, 코무로 테츠야가 그런 그녀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그녀에게 맞는 곡들을 주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코무로 테츠야에게서 떠나간 후 카하라 토모미가 부른 곡들은 어딘가 좀 불안정하다. 인기도 하락했다.

그렇다고 해도 이 곡만은 몇 번을 들어도 역시 길이 길이 남을만한 곡인듯 하다. 이 곡의 작사를 코무로 테츠야가 했다는 사실이 어딘가 좀 어색하다. 가사중에 "딸기처럼"이란 곳이 있는데 원래는 "사과"였다고 한다. 카하라 토모미가 딸기가 좋다고 해서 바꿔줬다고 한다.

 

I'm Proud

작사작곡 : 코무로 테츠야小室哲哉
노래 : 카하라 토모미華原朋美

 

Lonely くじけそうな姿窓にうつして
Lonely 쓰러질 듯한 모습 창문에 비쳐서
あてもなく歩いたひとしれずため息つく
목적도 없이 걸었어. 남 몰래 한숨을 쉬어

I'm Proud こわれそうでくずれそな情熱を
I'm Proud 망가질 듯한 무너져 버릴듯 한 정열을
つなぎとめる何かいつも探し続けていた
계속 이어줄 무언가를 항상 찾아다니고 있었어
どうしてあんなに夢が素直に見れなくなってた?
어째서 그렇게 꿈을 순수하게 볼 수 없게 된거야?
街中でいる場所なんてどこにもない
거리에 있을 장소따위 어디에도 없어
身体中から愛がこぼれていた
몸안에서 사랑이 넘치고 있었어

ひとごみをすりぬける
사람들 사이를 빠져나가
大人が誘いの手をひく
어른이 유혹의 손을 뻗어와
経験がふえてゆく
경험이 쌓여 가
避けて通れなくなってた
피해서 빠져나갈 수 없게 되었어
さまよったって
헤매고 다닌 들
愛すること誇れる誰かに
사랑한다는 걸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누군가를
会えなさそうで会えそな気がしてたから
만날 수 없을 것 같으면서도 만날 것 같은 기분도 들어서
生きてた 
살아 있었어

I'm Proud 届きそうでつかめない苺のように甘くせつないこと
I'm Proud 닿을 듯 해도  쥘 수 없는 딸기처럼 달면서도 안타까운 것을
夜じゅう思い浮かべていた
밤새 떠올리고 있었어
ひとつふたつ消えてゆく家の明かり数えていた
하나 둘 꺼져 가는 집의 불빛을 세었어
街中で寝る場所なんてどこにもない
거리에 잘 곳따위 어디에도 없어
身体中から涙こぼれていた
몸안에서 눈물이 넘쳐나

最善をつくしてもわかりあえない人もいた
최선을 다해봐도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사람도 있었어
めちゃくちゃを言ったって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도
瞳の奥のやさしさを持っているひと
눈 깊은 곳의 상냥함을 가지고 있는 사람
持っている私をあげた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날 주고 싶어
忘れないでね
잊지 말아줘
さみしくたってわたしは負けない 
외롭다해도 난 지지 않아

I'm Proud こわれそうでくずれそな情熱を
I'm Proud 망가질 듯한 무너져 버릴듯 한 정열을
つなぎとめる何かいつも探し続けていた
계속 이어줄 무언가를 항상 찾아다니고 있었어


I'm Proud いつからか自分を誇れるようになってきたのはきっと
I'm Proud 언제부터인지 자신을 자랑스워하게 되었던 것은 분명히
あなたに会えた夜から
당신과 만났던 밤 부터야

声にならなくても
말로 전하지 않아도
想いがときには伝わらなくても
때로는 마음이 전해지지 않아도
笑顔も泣き顔もすべてみんな
웃는 얼굴도 우는 얼굴도 모두
必ずあなたに知ってもらうの
반드시 당신이 알아주는걸

I'm Pr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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