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나게 된 괜찮은 영시. 지은이는 Francis William Bourdillon(1852~1921).
500여편의 시를 남겼다고는 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이 시 하나 뿐이라던가.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The night has a thousand eyes,
And the day but one;
Yet the light of the bright world dies
With the dying sun. The mind has a thousand eyes,
And the heart but one:
Yet the light of a whole life dies
When love is done.” 밤은 천의 눈을 갖는다 밤은 천의 눈을 갖고
낮은 단 하나의 눈을 갖는다.
하지만 밝은 세상의 빛은
지는 저녁해와 더불어 사라진다. 정신은 천의 눈을 갖고
마음은 단 하나의 눈을 갖는다.
하지만 인생의 빛은
사랑이 끝나면 더불어 사라진다.